연암대,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 초청 특강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1-26 10: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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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가 25일 네덜란드 스마트온실 설계 전문 기업 봄 그룹의 루벤 칼크만 아시아 영업총괄을 초청해 ‘스마트온실 설계 및 구축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연암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연암대학교가 25일 네덜란드 스마트온실 설계 전문 기업 봄 그룹(BOM Group)의 루벤 칼크만(Ruben Kalkman) 아시아 영업총괄을 초청해 ‘스마트온실 설계 및 구축 과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연암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의 최신 기술을 국내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연속 기획됐다.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스마트팜전공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한 특강에는 스마트온실의 △구축 프로세스 △신기술 △글로벌 트렌드와 한국 영농 적용 방안 △와게닝겐대(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교육용 온실시설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특히 최신 기술로 주목받는 반밀폐형 온실(Semi-Closed type Greenhouse)의 온도·습도·기류 속도를 최적화하기 위한 공기조화 시스템 운영 방식이 소개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강의 후에는 스마트온실 기술의 국내 적용 가능성과 지역 농업과의 연계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김진태 학생(스마트원예계열 2학년)은 “네덜란드에서 실제 활용되는 스마트온실 기술과 설계 개념을 사례 중심으로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내년부터 예산군 청년창업농 임대농장에서 작물 재배를 시작할 예정인데, 이번 특강이 스마트팜 시설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암대는 이번 특강 외에도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스마트농업 기술을 학생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네덜란드 프리바(PRIVA)사의 마르셀 쿨(Marcel Koole) 시니어 컨설턴트를 초청해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시스템과 지속가능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 특강에서 네덜란드 첨단 온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프리바(PRIVA)의 복합환경제어시스템 핵심 기술과 글로벌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연암대 최신 스마트팜 모듈형 온실에서 진행된 특강은 실제 프리바(PRIVA)의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활용한 시연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암대는 스마트농업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산업 연계 강화를 위해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네덜란드 스마트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네덜란드의 첨단 스마트팜 기술 및 연구 동향 △시설원예 산업 벤치마킹 △교육·산업 간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와게닝겐 대학&연구소(Wageningen University & Research), 하스 대학(HAS University), 봄 그룹(BOM Group), 프리바(PRIVA), 코퍼트(Koppert), 라익 즈완(Rijk Zwaan) 등 주요 교육·기술 기관 및 산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스마트팜 설계와 운영 기술,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지속가능한 농업 전략 등을 발표하고 국내 농업 현장 적용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육근열 총장은 “연암대는 K-스마트팜 허브대학으로서 네덜란드 등 농업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농업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선진 농업기술 기관과의 연계 강화와 스마트팜 교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K-스마트팜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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