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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L. Patrick Fellowship Award는 접착과학 및 표면·계면 과학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쳐 탁월한 학술적·산업적 공헌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학회 최고 권위의 상으로, 단순한 연구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학문 발전과 국제적 리더십을 평가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35년간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며 접착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1998년 World Congress on Adhesion Phenomena Related to Adhesion(WCARP) 창립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사)한국접착밎계면학회(2000년), 아시아접착학회(Asian Conference on Adhesion, ACA, 2005년), (사)한국접착산업협회(2010년) 창립을 주도하며 국내외 접착과학 및 산업 기반 구축을 선도했다. 또한, European Adhesion Conference(EURADH) 등 주요 국제 학술대회에서도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Asian Regional Adhesive Council(ARAC), Association of the European Adhesive & Sealant Industry (FEICA), World Adhesive & Sealant Conference(WAC) 등 접착산업 중심의 국제 학술·산업 플랫폼에서도 적극 활동하며, 한·중·일 학회/협회 간 교류는 물론 아시아–북미, 아시아–유럽 간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자동차, LNG 선박용 고기능성 접착소재 개발을 주도하며, 학문적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확장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김 명예교수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07년), International Academy of Wood Science(IAWS), 석학회원(2008년), 일본접착학회 학회상(2016년), 일본접착학회 공적상(2025년), 대한민국학술원상(2025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김 명예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지난 35년간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서 접착과학 및 기술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노력의 결실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수상이후에도 국제 학술 활동과 연구 협력을 지속하며 접착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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