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이현구 라까사그룹 회장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1-05 12: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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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라까사그룹 이현구 회장, 성균관대 이내응 대학원장. 사진=성균관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성균관대학교가 4일 600주년기념관 제1회의실에서 라까사그룹 이현구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현구 회장은 1982년 종합 인테리어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를 창업한 이후 ‘렉스’, ‘페로’, ‘범블비’ 등 디자인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가구산업 발전을 견인해 왔다. 한국디자인진흥원 Good Design(GD) 인증을 7회 이상 수상하고, 리빙디자인페어에서 다수의 공간·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고객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까사미아를 국내 대표 가구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 결과 한국사용자품질지수(KS-QEI) 가정용 가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석탑산업훈장 △올해의 CEO 대상 △글로벌 리더상 △납세의 날 재정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교육·의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년 이상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는 △학교발전기금 10억 원 △제2경영관 건립기금 8억 2천만 원 △중봉학술연구기금 7억 원 △뇌과학연구기금 10억 원 등 총 60회 이상, 4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 예술의전당, 장애인 오케스트라 등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이러한 철학을 제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재단법인 중봉미래재단’을 설립, 교육·복지·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공익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유지범 총장은 “이현구 회장은 디자인 혁신을 통해 한국 라이프스타일 산업의 경쟁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교육과 의료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기업가”라며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현구 회장은 “모교로부터 큰 영예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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