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학생팀, 미국 로봇경진대회 준우승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7-20 1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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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용 수확 로봇팀‘스누봇(SNU-Bot)’

미국 농생물공학회가 주최한 학생창의 로봇경진대회에서 준우승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학진 교수가 이끄는 농업용 수확 로봇팀‘스누봇(SNU-Bot)’.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김학진 교수가 이끄는 농업용 수확 로봇팀 ‘스누봇(SNU-Bot)’이 2023년 미국 농생물공학회(ASABE)가 주관한 학생창의 로봇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9~12일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개최한 연례 ASABE 학술대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미국 목화 생산연합회, 농기계 기업인 존디어와 클래스가 후원했다.

올해에는 14개팀이 참가했으며, 서울대팀이 참가한 Advanced division에서는 코넬대학과 플로리다 대학, 맥길대학, 네브라스카대 링컨 등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참가팀이 제작한 30×30×30cm 내외의 크기를 갖는 로봇으로 2.4 × 2.4 m 크기의 경기장에 설치된 목화를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수확하고 개화하지 않은 목화는 로봇이 이동하면서 검출해 해당 위치를 지도에 생성하는 것이 주요 임무였다.

서울대팀(대학원생 김용현, 장규진. 학부생 윤철환, 문성제)은 첫 출전이고, 준비 기간이 부족했음에도 목화의 위치를 정확히 검출하고 수확하는데 기술부분에 높은 점수를 부여받아 좋은 성적을 얻었다.

SNU-Bot팀을 이끌며 대회를 준비해온 김학진 교수는“불균일하게 자라는 목화의 위치를 이동하면서 정확히 인식하고 매니퓰레이터와 그리퍼 작동을 정밀하게 했다는 것은 개발한 AI 영상처리 알고리즘이 성공적이 었음을 의미하며, 이를 바탕으로 농용 수확로봇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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