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톨릭대가 9일 루시아 린 대만 프로비던스대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사진=가톨릭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가톨릭대학교가 루시아 린(Lucia Shih-Ling Lin) 대만 프로비던스대학교 총장이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혁신과 국제 협력, 가톨릭 교육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개교 170주년을 기념해 열린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은 지난 9일 가톨릭대 성심교정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주한타이페이대표부 구고위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교육·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준규 총장은 수여사에서 “루시아 린 총장은 고등교육 현장에서 학문적 전문성과 실천적 리더십을 겸비한 교육자로서 가톨릭 고등교육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그의 교육 철학과 헌신은 가톨릭대학교가 지향하는 인간 존중과 공동선 실현의 교육 정신과 깊이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루시아 린 총장은 하버드대에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플로리다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교육학자이자 교육 행정가로, 30여 년간 고등교육 제도 발전과 교육정책 혁신을 이끌어 왔다. 현재는 대만 프로비던스대학교 총장으로서 대학 발전 전략 수립과 국제협력 확대, 가톨릭 정체성 구현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대만 교육부 정무차관과 원자오외국어대학 총장을 역임하며 국가 교육정책 수립과 대학 경영 전반에서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했다. 아울러 ASEACCU, ADCEI 등 가톨릭 고등교육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아시아 및 글로벌 차원의 학술·학생 교류 활성화를 이끌며 국제적 연대 강화에 힘써 왔다.
루시아 린 총장은 가톨릭대와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인사로, 지난 2012년 가톨릭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연구 교류에 기여했다. 최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가톨릭대를 방문해 프로비던스대 교양교육센터와의 학술 교류 확대, 교육과정 교환 및 공동학위 프로그램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