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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민서, 김채연 학생이 ‘2026 제1회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김채연·최민서(4학년) 학생이 ‘2026 제1회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상부 광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86개 작품 중 5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충북대 팀이 최고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도시를 잇는 오르내림’을 주제로, 안산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입체적 광장 설계를 제안했다. 해당 작품은 구도심과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신도심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변 앵커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적 공공공간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지형의 고저차를 활용해 ‘웅덩이’와 ‘언덕’ 공간을 교차 배치하고, 보행 흐름과 도시 맥락을 반영한 공간 위계를 설정한 점이 특징이다. 웅덩이는 야외 공연장, 놀이터, 커뮤니티 광장 등 활동 중심 공간으로 구성하고, 언덕은 녹지와 쉼터, 소규모 문화시설 등 정적 공간으로 계획해 기능적 균형을 제시했다. 또한 언덕 하부를 개방해 보행 동선을 확보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시 연결성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채연·최민서 학생은 “단절된 도시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성을 유지하는 광장을 구현하고자 했다”며 “다양한 제안 가운데 우리의 고민이 담긴 작품이 선정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공간 설계를 넘어 도시와 일상을 연결하는 실무적 시각을 키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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