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뉴질랜드 주요 대학과 글로컬대학 협력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8-22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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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대·와이카토대·링컨대·캔터배리대 등과 협약

전북대 양오봉 총장이 뉴질랜드 링컨대를 방문, 학생 및 연구 교류를 협의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본 지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주요 대학들을 방문해 학생 및 연구 교류를 추진하고, 뉴질랜드 현지에 한옥건축을 위한 협약과 착공식을 갖는 등 국제협력을 강화했다.


전북대 양오봉 총장은 최근 세계 순위 100위 내의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를 찾아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설명하고, 이를 위한 두 대학 간의 공고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 대학과 학생 및 연구 교류 활성화에 뜻을 같이 했고, 향후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MOU를 공식 체결키로 했다.

이어 해밀턴에 있는 와이카토대학교도 방문해 대학 시설을 견학했다. 이 대학은 뉴질랜드 저신다 아던 前 총리를 배출한 대학으로 경영 분야가 세계 1% 안에 드는 명문대학이다. 전북대는 이 대학과 유학생 유치와 이들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상세한 논의를 진행하고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양 총장은 QS 세계 순위 40위권, 뉴질랜드 순위 1위의 명문대학인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링컨대학교에서 전북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강연을 펼쳤고, 우리나라 한옥의 우수성도 알려 대학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같은 공감대를 기반으로 두 대학은 전북대가 한옥을 지을 때 링컨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학생과 교수 등의 인적 교류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엔지니어링 분야가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어니스트 러더퍼드를 배출한 캔터베리대학교를 찾아 학생 및 연구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신축한 러더퍼드 공학관을 견학하고, 설계를 신축 예정인 전북대 공대 1호관에 도입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양 총장은 로토루아 교민회를 찾아 뉴질랜드에 한옥을 짓는 방안을 논의했고, 크라이스트 처치 한인회와도 한옥건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장에서 한옥 착공식도 진행했다.

전북대는 크라이스트 처치에 한국교민회관, 6.25참전용사 기념관, 홍보관 등 3동을 한옥으로 건축할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뉴질랜드 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본 지정을 위한 국제적 공감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해외 유수 대학들과의 긴밀한 교류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전북대와 한국을 대표하는 한옥건축이 전 세계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기틀도 더욱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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