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국립공주대에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장비 기증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11-14 1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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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실습 환경 구축 및 현장형 인재 양성 기반 강화

미래산업이 국립공주대에 ‘반도체 테스트 핸들러’ 장비를 기증했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국내 대표적인 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인 미래산업㈜으로부터 반도체 후공정 주요 장비인 테스트 핸들러(Test Handler)를 국립공주대 천안캠퍼스에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고 14일 밝혔다.


테스트 핸들러는 완성된 반도체 칩을 주검사장비(테스터, ATE)에 공급하고,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양품과 불량품을 등급별로 분류하는 자동화 장비다. 이는 반도체 소자의 전기적 특성을 평가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칩의 불량 판별 및 품질 선별 공정의 핵심 장비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장비 기증으로 국립공주대는 반도체 후공정 실습 환경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이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 수준의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증식에는 임경호 총장을 비롯해 미래산업 김경태 사장,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참여 교수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경태 사장은 “이번 장비 기증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짊어지고 갈 이공계 학생들이 좀 더 현장 중심의 교육 환경에서 공부하며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경호 총장은 “미래산업의 장비 기증은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수준의 실습 경험을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후공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산업㈜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과 산학 협력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증을 계기로 국립공주대와의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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