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덕대학교가 서울시 후원으로 개최한 ‘2025 한일콘텐츠교류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단순 전시를 넘어 문화 융합형 교류 플랫폼으로 기능하며 주목을 받았다.
김광만 인덕대 총장은 “SDGs 주제를 담은 한·일 아티스트들의 작품은 환경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담고 있다”며 “양국 창작자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감을 주고받으며,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 작가 20명, 일본 작가 20명이 참여해 만화, 사진, 그래픽, 영상, AI 등 다양한 매체로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들 작품은 굿즈로도 제작돼 전시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됐다.
관람객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콘텐츠를 통한 사회적 메시지 전달과 체험 요소를 통해 행사에 몰입했다. 일본 작가와의 질의응답은 전문 통역을 통해 진행돼,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증진시키는 자리가 됐다.

전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참여형 콘텐츠와 함께 워크숍, 특강 등의 복합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인근 지역 어린이, 청소년, 대학원생, 유학생, 지역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문화적 연대도 강화됐다. 실질적 체험 중심의 구성은 기존 교류전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캐릭터협회, (사)원로만화가협회, (사)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사)한국스마트융합산업협회, 일본 그래픽디자인협회(JAGDA), PIN 등 한·일 양국의 콘텐츠산업 협단체가 참여해 네트워크 기반의 문화 통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인덕대는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문화콘텐츠 분야의 국가 간 공동 프로젝트, 비즈니스 네트워킹, 협업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인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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