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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새마을학의 본고장인 영남대를 찾았다. 사진=영남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지난 3일 새마을의 발상지인 영남대학교를 찾았다.
11일 영남대에 따르면 캄보디아 연수단은 웨스턴대학교 호크 타부스 부총장과 롱 소방 대학원장 등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교수와 학생들이다. 웨스턴대는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2+2 복수학위제를 운영하고 있다.
영남대는 지난 2020년 웨스턴대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2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2024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한다. 졸업 후 웨스턴대와 영남대에서 모두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호크 타부스 웨스턴대 부총장은 “새마을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새마을학을 정립하고,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 교육·연구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영남대를 직접 방문함으로써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면서 “새마을학 뿐만 아니라 양 대학 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은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어 배우기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웨스턴대에는 한국어교육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습득하는 데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의 교육·문화와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주역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이다. 지난 2014년부터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고문을 맡고 있는 최 총장이 훈센 총리와 임채이리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 받았으며, 영남대가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를 적극 지원하면서 이뤄낸 결실이다.
웨스턴대 일행은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박물관, 기숙사 등 캠퍼스 투어,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들과의 전공 교류를 비롯해 영남대 사회공헌단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청도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방문 등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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