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고령사회·복지국가 전문 인재 양성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12-16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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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4년제 대학 중 가장 오랜 전통…‘학부제’ 기반 현장중심교육
정부 복지정책 맞춰 ‘사회복지’, ‘가족복지’, ‘노인·장애인복지’ 3개 전공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자격 취득 민간·공공 폭넓은 진로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광주대 사회복지학부가 지역사회 복지 현장과 긴밀한 연계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사진=광주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복지정책 확대에 대응할 전문 사회복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광주대 사회복지학부는 그간 지역사회 복지 현장과 긴밀히 연계된 교육을 통해 다수의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졸업생들은 사회복지기관과 공공기관, 의료·요양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회복지학부의 교육은 빈곤, 실업, 장애, 만성질환, 가족해체, 사회적 고립 등 현대 사회의 핵심 사회문제를 다룬다. 특히 정부의 복지정책과 사회안전망 확충 기조에 맞춰 사회정책, 복지제도,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 모델을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소정 사회복지학부장은 “고령화 심화와 복지 수요 증가는 국가와 지역사회 차원의 지속적인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며 “사회복지학부는 정책과 현장을 연결할 수 있는 실천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광주대 사회복지학부는 학부제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가족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등 3개 전공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노인돌봄 강화, 장애인 권익 증진, 가족·아동 지원 정책 흐름에 맞춘 구조로, 학생들은 전공별 특화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가족상담사 등 관련 자격 취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실습과 건강가정실습을 통해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학생 주도의 학습 공동체 활동도 눈에 띈다. 학부 내에서는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정신건강 등 정책 대상별 분야에 특화된 소모임이 운영되며, 학생들은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학습 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현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있다. 선배 멘토단이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멘토링 체계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 학부장은 “현장 사회복지사들로부터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졸업생들은 협업 능력과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자주 듣는다”며 “이는 재학 중 공동체 활동과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정책 이해력과 현장 감각을 함께 키운 결과”라고 설명했다.

졸업 후 진로는 민간과 공공 영역 전반에 걸쳐 폭넓다.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시설, 병원, 학교, 요양시설은 물론 사회복지전담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호관찰소 등 공공부문으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특히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공공·준공공 영역의 전문 인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소정 학부장은 “사회복지는 인권과 사회정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실천으로 옮기는 학문”이라며 “국가 정책과 지역사회 현장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며, 인간의 삶을 보호하고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사회복지학부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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