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현대방앗간, 진공정선기 도입으로 고품질 기름 생산체계 강화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25-10-23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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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전통 방앗간, 원료 정밀 선별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위생 수준 높여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현대방앗간이 최근 최신형 진공정선기(Vacuum Separator)를 도입하며 전통 방식의 참기름·들기름 생산 공정에 첨단 위생 기술을 더했다.

이번 설비 도입으로 원료 정선 단계의 효율과 청결도가 크게 향상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고품질 기름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진공정선기는 공기의 압력차를 이용해 곡물 내부의 이물질, 먼지, 껍질, 쭉정이 등을 정밀하게 분리하는 장비다.

문경현대방앗간은 이 설비를 활용해 참깨와 들깨 등의 원재료를 자동으로 선별, 불순물 없는 정결한 원료 상태에서 저온압착 착유 공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기름의 맛, 향, 색, 위생 안정성이 모두 개선됐다는 평가다.

문경현대방앗간 관계자는 “진공정선기 도입은 전통 제조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위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라며 “원료 단계부터 불순물과 먼지를 완벽히 제거해 소비자가 믿고 섭취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름 제품 생산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문경현대방앗간은 1999년 설립된 이후 26년간 국산 깨와 곡물만을 사용한 전통 참기름·들기름·볶은 통깨·미숫가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저온압착 1회 착유 공정과 벤조피렌 무검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전통 방앗간 중에서도 클린 제조 체계를 갖춘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편, 문경현대방앗간은 이번 진공정선기 도입을 계기로 국산 원료 기반의 건강식품 라인업 확대와 함께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국산 원료 중심의 건강 먹거리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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