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통령상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11-20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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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트로닉스공학부 지성찬•박상현 학생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기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지성찬(오른쪽)·박상현(왼쪽) 학생. 사진=한기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이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CPU. Campus Patent Universiade)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해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는 대학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여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대회다.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모전으로 올는 전국 75개 대학 2,319개 팀에 4,912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대기업·연구소가 제시한 문제의 세부적 기술 주제에 대해, 참가 대학(원)생들이 국내외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R&D전략 제시 및 특허 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부문’과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에 관한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신제품 아이디어와 디자인·경영전략 등의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발명사업화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한국기계연구원 등 총 31개 기업이 문제를 냈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 지성찬·박상현 학생(지도교수: 진경복)은 특허전략부문과 발명사업화 부문 통합 심사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삼성전자가 출제한 ‘칩렛 패키지 기술’(복수의 칩을 접합하는 기술)에 관해 기업별 국가별 동향을 비롯해, 정량·정성분석, 핵심특허에 대한 분쟁예방 전략,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특허 창출 및 연구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심사위원들은 “특허 분석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치밀한 조사를 수행했으며, 사업의 성격과 경쟁상황을 고려한 특허 회피전략을 제시한 능력이 우수하고 창의성이 돋보이는 제안을 했다. 핵심 기술을 이용한 사업계획 수립에 다양한 SWOT분석을 적용하는 등 우수한 사업화 계획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특허전략수립 부문의 유성무·이민정 학생(전기·전자·통신공학부)은 삼성전자가 제출한 ‘생성형 AI(Generative AI)’에서 우수상을, 같은 학부 이소현·전용협·김지훈 학생은 ‘OLED 저반사 기술’ 과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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