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2026학년도 P-TECH 신규기업 간담회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1-20 16: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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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 기반 산학협력 강화…뷰티융합 분야 고용 연계 모델 공유

‘2026학년도 P-TECH 신규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보건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삼육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앞두고 P-TECH 신규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P-TECH 제도의 취지와 운영 구조를 공유하고, 기업과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산학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11일 삼육보건대 공명기홀에서 열렸으며, 공동훈련센터 관계자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훈련센터 운영부단장 이형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등록과 개회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 말씀, 인사 말씀, 우수 사례 발표, P-TECH 참여 안내,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예비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캠퍼스 투어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환영 말씀을 전한 주현재 AI미래기획처장은 “P-TECH는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재를 양성하는 대표적인 일학습병행 모델”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제도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나영 공동훈련 센터장은 인사 말씀에서 “현장성과 교육의 균형을 바탕으로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며 “P-TECH를 통해 기업에는 검증된 인재를, 학생에게는 안정적인 진로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P-TECH 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P-TECH는 특성화고 및 도제학교 졸업생이 기업에 취업한 뒤 대학과 연계해 2년간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하는 고용노동부·교육청 연계 사업이다. 삼육보건대학교는 뷰티융합과(계약학과)를 중심으로 해당 과정을 운영하며, 기업·학생·대학 간 2년 단위 계약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참여 장점도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기업은 2년간 학생의 매장 내 훈련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 적응도가 높은 인재를 사전에 확보할 수 있다. 학생의 경우 2년간 등록금 전액 지원과 함께 본사 아카데미 수업, 대학 전공 수업을 병행하며 미용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제시됐다.

참여 조건과 절차에 대한 안내도 이어졌다. P-TECH 참여 기업은 고용보험 가입자 5명 이상을 기본 요건으로 하며, 미용 경력 3년 이상 경력자 1명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또한 정해진 양성교육 이수가 필수로, 온라인과 대면 교육을 병행해 운영된다. 참여 절차는 참여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매장 현장 심사, 훈련과정 개발 및 훈련 실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2학년 재학생 송샘이 직접 학습 경험을 공유했다. 송샘은 P-TECH 과정을 통해 현장 실무와 이론 학습을 병행하며 직무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신규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확장하고, 일학습병행 중심의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뷰티융합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교육과 안정적인 고용 연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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