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e나라도움 연계 사업비관리시스템 개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08-18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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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과 공유 위해 19일 설명회 진행

충북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이 교육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RISE(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및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사업비 집행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산학연구비관리시스템과 e나라도움 시스템을 연계한 ‘사업비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를 전국 대학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학연산공동기술연구원 105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현재 RISE사업 및 글로컬대학 사업의 회계 집행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한 집행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각 대학이 사용하는 자체 회계 시스템과 연동되지 않아 과제별 집행관리 및 정산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시스템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 데이터 이중 입력, 정산 지연 등의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충북대 산학협력단과 RISE사업단은 약 3개월에 걸쳐 시스템 개발에 착수, 과제별 집행 내역을 자동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해내며 전국 최초로 e나라도움과 연계한 통합형 사업비관리시스템을 완성했다. 이 시스템은 e나라도움의 집행 데이터를 대학 내 회계 시스템과 자동 연동해, 중복 업무를 줄이고 정산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핵심 강점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글로컬대학추진단을 보유한 전국의 15개 대학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시스템 구축 사례와 연계 방식, 기술 적용 방안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충북대 RISE사업단은 참여 대학의 요청에 따라 기술 지원과 시스템 이전도 검토할 계획이다.

유재수 RISE사업단장은 “이번 시스템 개발은 대학의 사업비 집행 투명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전국 RISE 사업 수행 대학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 공유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RISE사업을 통해 충북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연계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시·군이 사업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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