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동문 부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 '쾌척'

온종림 기자 | jrohn@dhnews.co.kr | 기사승인 : 2023-03-09 1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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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송 전 삼육중·고 교장과 오남숙 전 삼육초 교장

왼쪽부터 기영송 전 삼육중·고 교장, 오남숙 전 삼육초 교장, 삼육대 김일목 총장. 기 전 교장 부부는 모교인 삼육대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삼육대힉교 동문인 은퇴 교장 부부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쾌척했다. 부부는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으면서 공부했기에 항상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발전기금을 기부한 주인공은 기영송 전 삼육중·고 교장과 오남숙 전 삼육초등학교 교장 부부다. 기 전 교장 부부는 각각 삼육대의 전신인 삼육실업초급대학과 삼육신학대학 출신으로, 1965년 졸업 후 삼육중·고와 삼육초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오남숙 전 교장은 학교법인 삼육학원 최초의 여성 교장이기도 하다.

부부는 오남숙 전 교장이 지난 2005년 2월 정년퇴임을 맞아 퇴직금 중 1000만원을 삼육대 신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쾌척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1000만원, 이번 5000만원을 더해 모교에만 누적 7000만원을 기부했다.

기 전 교장 부부는 “모교에 기부할 생각으로 연금을 조금씩 모았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늦어졌지만, 늦게나마 결심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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