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해밀학교 이사장 김인순(가수 인순이) 강연 개최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1-13 16: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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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고려대학교가 17일 오후 3시 30분 운초우선교육관 대강당에서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을 초청해 2025년 ‘세상을 바꾸는 리더 렉쳐’ 시리즈 제9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다문화 교육 협력을 위한 해밀학교와의 교육 협약(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17일 진행되는 강연에서는 ‘인순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김인순(컴퓨터과학기술대학원 최고위과정) 이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수많은 명곡으로 대중에게 사랑 받아온 김 이사장은 무대 밖에서도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헌신하며 영향력을 넓혀왔다.

특히, 2013년 설립한 대안학교 ‘해밀학교’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공로로 인촌상과 대한민국예술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이사장은 ‘꿈’을 주제로 도전과 성장의 여정을 전하며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과 용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고려대와 해밀학교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를 통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학업 향상, 진로 탐색, 그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멘토링 프로그램, 다문화 인재 성장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고려대는 올해 다문화자녀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신설했다. 또한 2024년부터 ‘Korea University Leaders 120 다문화 인재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2030년까지 총 1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앞으로도 고려대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향한 발걸음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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