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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물리치료학과가 7, 8월 두 달 동안 한국전력공사 전국 14개 본부의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펼쳤다. 사진=호남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가 7, 8월 두 달 동안 한국전력공사 전국 14개 본부의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펼쳤다.
교수진과 재학생의 활동은 단순한 봉사 수준을 넘어 산업체와 대학이 함께 상생하는 산학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향후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물리치료학과 이동우 교수, 이정욱 교수, 류헌제 교수 등의 교수진과 3학년 재학생 4명, 그리고 졸업생 구혜진 씨가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동안 한전 서울 강남·강서본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세종, 전주, 인천, 의정부, 광주, 청주 등 전국 14개 한전 본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교수진과 학생들은 각 본부를 직접 방문해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사무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척추구조 분석 및 설명, 그리고 개인별 상태에 맞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장시간 컴퓨터와 책상 앞에 앉아 근무하는 직원들의 만성 질환 예방과 근골격계 질환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동우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산업체 근로자들의 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연계 활동은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졸업생 구혜진씨는 “학부 시절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해보는 경험이 후배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과와 산업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전국 규모의 대기업 협력 프로그램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학문적 지식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런 경험은 대학 재학 중 쉽게 얻기 어려운 소중한 기회로 호남대 물리치료학과만의 차별화된 강점으로 꼽힌다.
호남대 물리치료학과는 2023년 한국전력공사와 MOU 체결을 통해 나주 본사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에서 지속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한국전력 KDN과도 협력하여 폭넓은 산업체 건강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사업에도 참여해 학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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