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김민정 학생, ‘RSC Advances’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5-12-29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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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신소재공학과 4학년 김민정(사진) 학생이 영국 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RSC Advances’에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 제목은 ‘Plasmonic Filter Paper for Microplastic Detection: SERS Enhancement, Size Dependence, and Quantitative Limitations’이며, 지난 15일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최근 플라스틱 제품에서 나오는 미세플라스틱의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을 정확하고 고감도로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들이 시도되고 있으며, 미세플라스틱 측정에 활용될 수 있는 유력한 기술 중 하나로 표면증강라만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해당 기법을 미세플라스틱 측정에 활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한계에 대한 체계적 논의는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김민정 학생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금 나노구조가 증착된 거름종이를 표면증강라만분광을 위한 센서로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의 크기에 따라 표면증강라만분광법이 갖는 효용성이 현저히 달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의 크기가 나노미터 스케일로 작아지는 경우, 해당 기법의 효용성이 발휘되더라도 정량 분석 과정에서 한계가 존재할 수 있음을 명확히 규명했다.

신소재공학과 위정섭 지도교수는, “일상생활 속에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검출과 분석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한 연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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