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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공학대 IMS EH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한국공학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한국공학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정성택 교수(공동책임 심미선 교수)의 Integrated Media System EH(이하 IMS EH) 소속 조은상 팀이 ‘2025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탁월한 기술력과 창의적 사고가 EH 교육제도의 체계적 실무교육을 만나 빚어낸 결과로, 공학이 사회를 위한 기술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보조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경기도·사단법인 행복한동행·해솔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후원하는 전국 공모전이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의적 보조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팀들이 경쟁을 펼친다.
한국공학대 IMS EH팀(석사과정 바이오 헬스융합과 김상규, 조은상, 학부과정 컴퓨터공학부 박윤진, 인공지능학과 황시훈)은 ‘근감소증 및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악력 재활 보조기기 및 재활콘텐츠’를 출품해 실용성과 창의성, 사회적 기여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압력센서를 통해 손가락별 악력과 근력 기여도를 정밀 측정하는 하드웨어와, Unity 기반 인터랙티브 게임형 재활 콘텐츠를 결합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1월 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됐다.
IMS EH는 한국공학대의 대표적인 융합형 EH 조직으로, 의료영상시스템 및 영상처리, 헬스케어기기, 재활콘텐츠를 핵심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현재 ㈜리메드, ㈜리비전, ㈜딕스젠, 기웅정보통신㈜, ㈜미래로텍 등 의료기기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의료기기 기술의 연구·개발·실용화를 추진 중이다.
학생들은 EH 시스템을 통해 산업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프로토타입을 설계하며, 실제 기업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경험한다. IMS EH팀은 EH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공학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의료기기 실무 설계 역량을 이번 프로젝트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구 기술을 ‘사용자 중심’으로 재해석하고, 실제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형 기술개발 모델을 완성했다.
팀 리더 조은상 학생은 “EH에서의 배움은 기술적 완성보다 사람 중심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게 해주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연구와 사회공헌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기술이 누군가의 일상에 도움이 될 때 비로소 엔지니어의 역할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업 협력과 교수님들의 지도를 통해 의료기기 설계와 콘텐츠 개발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수성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공학기술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가치로 확장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한국공학대는 앞으로도 EH 교육을 기반으로 기술역량과 인간 중심 사고를 결합한 미래형 공학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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