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제대로 받았어요.”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6-22 17: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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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서 한국어 배운 결혼이주여성 수료식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소(소장 김명현 신부)가 운영하는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구시 동구 동호동)에서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주여성들이 24일 교육수료식을 갖는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4개월간 매주 2회 한국어를 가르쳤다. 또 2월부터는 매주 2회 다문화가족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및 자녀양육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반기 교육 수료생은 베트남 출신의 쩐티김로안(22)씨 등 모두 82명이다. 이들은 대구가톨릭대 한국어학당 강사들로부터 기초, 초급, 중급 등으로 나눠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받았다.

한국에 온 지 10년이 넘는 파라날페알(45·필리핀)씨는 “한국에서 10년 동안 살았지만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지 못해 속상했는데, 센터에서 수준에 맞게 문법 중심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돼 그동안의 고민이 많이 해결됐다”고 말했다.

지난 1월 개소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어교육, 사회생활적응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을 실시하며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센터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은 540명이 넘는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부터 후반기 센터 집합교육과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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