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연구비 관리, 시민감사로 투명하게 개선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6-30 09: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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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수시감사, 외부감사 강화 시민강사 '옴부즈만제'도입...연구비집행 투명 기대

순천대가 연구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시민을 감사로 임명하기로 해 주목된다.


순천대(총장 직무대행 정순관)는 29일 연구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시민 등 외부전문가가 연구비집행을 감사토록 하는 ‘시민감사 옴부즈만제’를 포함한 ‘학술연구비 관리 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시민감사 옴부즈만제'는 외부 감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회계사, 고위공무원 출신 등 외부 전문가가 옴부즈만으로 참여해 산학협력단장의 요청에 따라 특별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 연구비관리를 전담하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연구원이 수주하는 모든 연구(용역)비를 '대학연구비 중앙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앙에서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개별 연구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도 강화된다. 연구노트 활용을 장려하고 부정적 연구비 집행자를 배제하는 '삼진아웃제'도 도입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연구비 집행 풍토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대는 이번 학술연구비 관리 개선대책을 통해 ▲연구비 관련 규정 보완 ▲대응자금 확보 및 관리 지침 마련 ▲연구비집행 정산공개 등을 시행해 '연구비 인증대학' 지정 목표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순관 순천대 총장 직무대행은 "다음달 취임을 앞두고 있는 임상규 총장 당선자도 연구비 문제의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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