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이 외국인 대상 한의학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오는 7월 21일 외국인 17명을 대상으로 입소식을 갖는다. 외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의학 단기연수는 2008년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의 개원과 함께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한국의 문화에서부터 최신 한방 산업 동향, 최신 임상기법과 한방의료기기 등에 대한 강의와 실습, 현장 견학으로 이루어지며, 수료 후 2학점이 부여된다.
외국인으로서는 접하기 힘든 안면미소침, 약침, 사상의학, 중풍 치료와 같은 최신 한의학 기법에 대한 임상 교수진의 강좌와 실습도 포함되어 있다. 강의는 영어와 중국어로 진행되며, 외국어 및 외국 문화에 익숙한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진행과 생활을 돕는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은 이처럼 한의학에 관심이 큰 일본, 미국, 대만 등 외국 의료진이나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침, 한약 등 한의학 임상 단기, 중장기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의학 기초 이론과 임상에 있어 기초반 및 심화반, 단기과정, 중장기 과정 등을 모두 개설할 계획이다.
전액 자비부담으로 진행되는 비교적 고가의 전문 연수프로그램이 이처럼 높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한국 한의학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의료관광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하여 외국 의료진의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과 부속 한방병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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