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영 前포스텍 총장 정년퇴임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7-06 15: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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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에교수 추대식...기념 칼럼집 발간
▲ 장수영 전 포스텍 총장
전자파와 자동제어 분야의 권위자이자, 대학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고등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온 장수영 전 포스텍 총장(69)이 강단을 떠난다. 포스텍에서는 장 전 총장의 정년퇴임을 기념하여 6일 퇴임식과 명예교수 추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은 장 전 총장은 14년간 미국 IIT연구소와 MITRE사 연구원과 메릴랜드대, 뉴욕주립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 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고 김호길 초대총장과 의기투합해 영구 귀국한 그는 1986년 POSTECH 설립 멤버로 초대 교무처장, 기획실장과 부총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1994년 8월 포스텍 제2대 총장으로 선임된 장 전 총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포스텍을 지난 1998년 홍콩 시사주간지인 아시아위크지 평가에서 아시아 과학기술대 1위에 올려놓는 등 포스텍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안테나와 전자파 전파모델을 개발해 실제 시스템에 적용한 연구로 과학자로서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장 전 총장은 미국 IEEE 원로회원(Life Senior Member), 영국 IEE 석학회원(Fellow), 영국 공인 과학기술자(Chatered Engineer), 국제고등교육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정 보화추진위원회 자문위원장, 새교육공동체위원회 대학위원장, 소방방재청 정책자문위원장 등 과학분야뿐 아니라, 교육이나 사회 전반에 활발히 참여해 왔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98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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