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대학 최초로 ‘학부모-자녀 진로탐색워크숍’ 개최

대학저널 | webmaster@dhnews.co.kr | 기사승인 : 2010-07-14 11: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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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해 현행입시체제하의 대입전형 정보와 진학정보에 목마를 수밖에 없다. 최근엔 ‘엄마매니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지도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추세지만 사교육기관의 넘쳐나는 정보 또한 혼란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대학이 직접 나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제다.

숙명여대(총장 한영실)는 오는 15일 서울지역 30개 고등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초청해 ‘입학사정관전형 준비를 위한 학부모·자녀 진로탐색 워크숍’을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학부모-자녀 동반 워크숍으로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궁금해 하는 학부모와 학생에게 대입 준비 및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심리검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마련되고 성격검사를 통해 학생의 강점, 약점을 파악해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각 대학에서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입전형 설명 위주의 행사와는 차별화된 것으로,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형이전에 자기적성과 진로계발을 통해 대학진학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숙명여대 입학전형개발센터 관계자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공략하려면 뚜렷한 목표의식과 진로계획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역량을 재발견하는 것이 변화하는 입시체제 하에 자신의 커리어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숙명여대의 고교연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숙명과학교실, 역량기반워크숍 등도 16일에 잇따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숙명여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진로탐색워크숍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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