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총장 유석성)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한 사람이 한 가지 이상 봉사활동을 벌이는 ‘1인(人) 1사(仕)’운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서울신학대는 오는 8일 오전 11시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전교생 23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서약식을 갖는다.
서울신학대 관계자는 “2007년에도 장기기증 서약식을 전개한 바 있다”며 “개교 100주년을 맞아 이 땅에 진정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장기기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신학대 출신 동문인 심현동 목사가 학생들에게 장기기증의 고귀한 뜻과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심 목사는 우리나라에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이 처음 시작된 1991년 신장을 기증했고, 2003년에는 간을 기증했다. 또한 90회 이상 헌혈에 참여했고 2009년까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이사로 활동하는 등 국내 생명나눔운동의 산증인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심 목사의 강의에 이어 유 총장이 가장 먼저 장기기증을 서약해 학생들에게 솔선수범을 보일 예정이다.
서울신학대는 앞서 지난 4일 개강식과 입학식에서도 총학생회장과 신입생 대표가 양초와 소금을 총장에게 전달하는 봉사서약 의식을 갖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거듭날 것을 서약한 바 있다.
서울신학대는 장기기증 외에도 세종병원과 함께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지원사업’을 벌일 계획이며 기독교의 고난주간에 금식하면서 굶주린 지구촌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비를 보내는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총학생회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환경보호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비정규직 노동자 등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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