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호영 교수, 美국립보건원 R01 연구비 수주

한용수 | hy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1-10-13 12: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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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약대 이호영 교수가 미국 국립보건원(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R01 연구비지원 대상 연구자로 선정됐다.


R01 연구비지원 프로그램은 NIH에서 운영하는 생명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것으로 미국내 교수들에게도 선정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 내 전체 지원자의 약 5%만 최종 선정될 정도로 선정률이 매우 낮고, 외국인 연구자가 선정된 경우는 매우 드물어 이번 선정이 국내 생명과학 연구의 탁월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교수가 이번 선정에 따라 지원받는 연구 과제는 IGFR과 SFK의 기전 규명 및 이를 바탕으로 한 표적항암 치료 방안 연구다.


인슐린유사성장인자 수용체 (insulin-like growth factor receptor; IGFR) 및 Src 계열 카이네이즈(Src family kinase, SFK) 매개 신호전달은 세포의 성장 및 분열을 촉진하고 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IGFR 매개 신호전달이 어떠한 기전을 통하여 암의 암화 및 암의 진행 과정을 매개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이호영 교수 연구팀은 IGFR과 SFK가 어떠한 기작을 통해 암 발생 및 진행과정을 촉진하는지를 밝혀내고, IGF-1R을 표적으로 한 항암제의 내성 기전에 SFK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를 밝혀 IGF-1R 및 SFK를 표적으로 하는 암치료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이호영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표적항암 치료 방안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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