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단체, 건국대에 ‘한일 우호’ 장학금 지원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16 15: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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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60만 원 상당 건국대 학생 4명에 전달키로


▲건국대에 장학금을 기부한 일본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 회원들이 지난13일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탁 대외협력부총장)는 지난 15일 “사회봉사와 세계평화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민간단체(NPO:Non-Profit Organization)인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一隅を照らす会, 히토스미오 데라스 카이)이 한일 우호관계 확대를 위해 건국대 학생들에게 40만 엔(56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일본 오사카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만든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은 대만의 고교 2곳과 중국의 소수민족 대학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의 젊은이들을 위한 교육기관 장학금 지원은 건국대가 처음이다.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 장학금'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하는 건국대 학부 학생 4명에게 10만 엔 씩 전달됐다.

이날 건국대를 방문한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의 기타가와 테츠 전무이사는 “한국의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작은 출발이지만 과거 아픔의 시대를 넘어 일본과 한국의 협력에 다리 역할을 할 인재를 키워 로터리클럽의 정신인 봉사와 평화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진수 학생복지처장은 장학금 지원에 감사를 전달하고 “밝은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일본을 더 많이 이해하고 한일 우호 관계와 공감대를 더 탄탄하게 하자는 장학금의 취지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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