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8 고대생 의거 52주년 기념 행사 열려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4-18 2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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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희망나눔 마라톤 ‘♥/m 한걸음의 기적’


▲18일 고려대에서 열린 4.18 기념 희망마라톤.

고려대(총장 김병철)는 “4.18고대생 의거 52주년을 기념해 고려대 4ㆍ18기념탑 앞에서 ‘헌화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병철 고려대 총장, 이기택 4월 혁명고대 회장, 4ㆍ18의거 참가 교우, 고려대 교무위원 등이 참석해 4ㆍ18의거로 희생한 고려대생들을 기렸다.


김병철 총장은 “당시 고대생들의 숭고한 정신과 정의로운 결단이 없었다면 후배들이 지금과 같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활동할 수 없었을 지도 모른다”며 “국립4.19민주묘지를 향해 달리면서 1960년 4월 18일 선배들이 몸소 보여주셨던 자유ㆍ정의ㆍ진리의 고대정신을 진지하게 상기하고 다시 깨달으며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헌화행사에 앞서 오전 9시 30분부터는 ‘4․18 희망나눔 마라톤’이 열렸다. ‘♥/m, 한걸음의 기적’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마라톤은 매년 고려대에서 개최하는 ‘4․18기념 마라톤’ 행사에 1m당 1원씩 후원이라는 취지가 더해진 것이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아모스 요엘원에 전달된다.

또한 이날 오전 11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는 고려대 4·18의거 실록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현승종 전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당시 고려대 학생처장), 박찬세 4·18의거 실록 편찬위원장(당시 고대신보 편집국장), 이기택 4.18혁명고대 회장(당시 고려대 상대 학생위원장) 등 당시 주역들과 김정배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병철 고려대 총장, 이양섭 고려대 교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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