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티베트불교 불성·여래장 사상의 대가들, 한자리에 모이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08-28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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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함부르크대학 티벳불교 전공학자 초청강연회 및 집중워크샵

인도-티베트불교 불성(佛性)·여래장(如來藏) 사상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금강대(총장 정병조)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금강대 본관 국제회의실 및 사이버강의실에서 티베트불교의 대가인 독일 함부르크대학 알모기(Orna Almogi) 교수와 도르지 왕축(Dorji Wangchuk)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 및 집중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도-티베트불교의 불성·여래장 사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불성론과 여래장 사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고찰할 예정이다.

불성·여래장사상의 핵심적인 개념은 생명이 있는 모든 중생들은 붓다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인도에서 발생한 이후 중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사상계와 티벳불교 지성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 행사는 인도에서 발생한 불성·여래장 사상이 인도 내에서 거친 사상적 발전을 검토하고 아울러 인도에서 티벳 및 중국으로 유입된 불성·여래장 사상이 어떻게 수용되고 변용됐는지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날인 3일에는 △닝마 전승 속에 나타난 여래장(도르지 왕축) △딴트릭 전승 속에 나타난 여래장(오르나 알모기), 4일에는 △‘보성론’에서 자성청정심 개념에 대한 소고(박창환) △여래장사상의 소의경전인 ‘화엄경’(박보람), 5일에는 △진제의 ‘불성론’에 나타난 불성개념(김성철) △‘보성론’에 나타난 여래장의 세 가지 특징(차상엽), 6일에는 △진제의 ‘불성론’ 등 텍스트강독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불성·여래장 사상 연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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