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영장류 학자 제인 구달 박사, 이화여대서 16일 강연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2-11-15 1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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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이유' 주제로 최재천 석좌교수 순차통역 진행

이화여대(총장 김선욱)는 오는 16일 오후 6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세계적 영장류 학자이자 환경 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를 연사로 '희망의 이유'라는 대중강연을 개최한다.

제인 구달 박사는 1960년부터 현재까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곰비 국립공원에서 야생 침팬지들의 행동과 생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학계를 뒤엎는 수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해 케임브리지대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멸종 위기의 침팬지를 보호하고자 1977년 제인 구달 연구소(Jane Goodall Institute)를 설립하고 세계 각지를 돌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를 강조하는 강연을 해 왔다. 제인 구달 박사는 2007년 2월 설립된 이화학술원의 해외 석좌교수이기도 하다.

이화학술원과 생명다양성재단 설립위원회와 JGI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에서 제인 구달 박사는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의 이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은 세계적 진화생물학자인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에코과학부)의 순차통역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에는 사인회도 열린다.

1996년 처음 한국을 찾았던 제인 구달 박사는 이번이 6번째 한국 방문이다. 2004년과 2007년에도 이화여대를 찾아 이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중강연을 통해 제인 구달 박사와 이화가 생명의 소중함, 생물 다양성의 보전 등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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