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에너지 절약 이동하우스 '눈길'

박초아 | choa@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0-16 14: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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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수업의 일환으로 교수와 학생이 공동 제작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기권) 건축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형 이동형 하우스'를 설계ㆍ제작해 화제다.


건축공학부 박광범 교수와 김혁기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만든 건축물은 지난 10일 열린 ''KOREATECH 졸업연구작품전시회'에서 공개됐다.


이 건축물은 컨테이너를 개조한 것이다. 건축물에는 고성능 창호(3중 유리)와 벽면단열, 폐열환수시스템, 열차단 블라인드 등이 설치돼 있다. 지붕에는 태양광집열판을 이용한 태양광 이용시스템이 있어 이를 통해 얻은 태양광에너지를 실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건축물의 단위 면적당(m²) 연간 난방 에너지 소요량은 7리터 이하다. 우리나라의 난방 에너지 연평균 소비량이 20리터 가량인 것을 고려하면 1/3정도의 난방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박광범 교수는 "친환경 관련 교과목을 통해 6개월간의 설계 및 제작기간을 거쳐 '제1호 친환경 건축 실험체' 건축물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는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다양한 단열공법 및 방법을 이용해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설계요소를 도입해 연간 난방 에너지 소요량이 3리터인 하우스를 목표로 제2, 제3의 모델하우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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