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경비행기 사고 참담, 사고 처리 주력"

부미현 | bm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1-13 1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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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로 2명의 학생과 1명의 교관 희생

2명의 학생과 1명의 교관이 희생된 교육훈련용 경비행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한서대학교가 대책본부를 구성, 사고처리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한서대는 13일 이번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위로를 전한다"며 "한경근 항공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구성, 사고처리를 위해 전교적인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지역에는 학교 관계자 17명을 파견한 상태다.


이와 함께 한서대는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한서대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가슴 아픈 교훈으로 삼아 예방적 항공운항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해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장례는 유가족과 협의해 태안캠퍼스 등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학교장으로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고 훈련기는 지난 12일 오후 6시쯤 울진공항 남서쪽 약 15km 지점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하고 있던 윤 모 비행교수(28), 항공운항과 학생 여 모씨(23), 배 모씨(20) 등 3명이 숨졌다.


사고 훈련기는 이날 야간비행 훈련을 위해 한서대 태안캠퍼스 비행장을 이륙, 울진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운항 중이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를 조종한 윤 모 교수는 해양경찰청 등에서 근무한 베테랑 교관이다. 아울러 사고기종인 세스나 172s의 비행시간은 단발 1002시간, 다발 558.6시간이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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