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대학구조개혁의 고삐를 다시 죌 예정인 가운데 국민들 대부분은 대학정원을 감축하는 방식보다는 부실대를 폐쇄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들 10명 중 1~2명은 여전히 무리를 해서라도 자녀를 상위권 대학에 진학시키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교육부의 대학 정원감축 방안과 대학입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8일 공개했다.
먼저 '현재 56만 명인 대학정원을 10년 후 40만 명으로 줄인다는 교육부의 대학정원 감축 방침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9%는 찬성을 했고 26%는 반대를 했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학정원 감축에 반대하는 의견은 남성(22%)보다 여성(30%)에서 많았고 20대 33%, 30대 32%, 50대 20%, 60대 21% 등 저연령일수록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


아울러 '만약 자녀가 대학 입시에 불합격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에서는 '취업 또는 전문기술을 가르치겠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재수를 시키겠다' 24%, '자녀의 선택에 맡기겠다' 13%, '유학을 보내겠다' 5% 순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