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결국 '퇴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12-17 18: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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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원대학교 대상으로 첫 폐쇄 명령
학생들은 인근 대학으로 편입학 추진

교육부가 대학원대학교에 대해서도 구조개혁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가 대학원대학교로서는 처음으로 퇴출된다.


교육부는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현지조사 결과 지적된 다수의 위법 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충남 청양군 소재)에 대해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폐쇄명령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는 2012년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현지조사 결과 △부당 학점 및 학위수여 △입학정원 초과 모집 및 운영 △학교법인과 학교관리 부실 등 법령 위반 사항이 다수 적발됐다. 이후 수 차례 시정 요구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없다고 판단, 교육부는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와 학교법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 대해 결국 학교폐쇄를 단행하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재적생 159명(재학생 129, 휴학생 30)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대전·충남지역 등 인근 대학의 유사학과(전공)에 특별 편입학 조치를 허용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체계적인 학적부 이관과 특별편입학 지원을 위해 폐교 대학의 학적부 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사학진흥재단에 학적부 관리와 제 증명서 발급을 담당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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