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레이저과학 분야 신기원 열겠다”

김준환 | kjh@dhnews.co.kr | 기사승인 : 2013-04-12 18: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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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 현판식 개최

GIST(총장 김영준)가 12일 ‘기초과학연구원(IBS)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 과학연구단’ 현판식을 개최하고 연구단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APRI)에서 개최된 현판식은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 남창희 연구단장을 비롯해 김영준 총장과 오세정 IBS 원장,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등 IBS 연구단장 10여 명, 이형석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을 포함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IBS는 지난해 10월 물리·생명·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2차 연구단장 7명 선정 발표를 통해 남창희 교수를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장으로 선정한 바 있다.

IBS GIST캠퍼스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은 GIST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펨토초(1000조분의 1초) 페타와트(1000조 와트) 레이저시설을 활용해 ▲초강력 레이저 장(場) 발생 ▲상대론적 레이저와 기체 매질과의 상호작용 ▲상대론적 고밀도 플라즈마 ▲상대론적 레이저-물질 상호작용의 이론과 전산모사 ▲아토초 과학 등 초강력 레이저과학 분야를 연구할 계획이다.

연구단은 펨토초 페타와트 레이저 운영과 발전을 위한 레이저 그룹과 이를 활용해 레이저 과학분야 연구를 선도할 실험 연구그룹 등 총 5개의 연구그룹을 구성·운영하게 된다. 연구그룹 사이의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을 활성화해 유기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국제 공동연구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까지 총 50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강력레이저과학연구단을 이끌어갈 남창희 교수는 “초강력 레이저과학은 다른 분야에 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분야인 만큼 한국 기초과학의 발전을 선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우수한 연구 성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서울대와 KAIST에서 학·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프린스턴 플라즈마 물리연구소를 거쳐 1989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다, 작년 12월 연구단장을 맡아 GIST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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