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수시모집으로 82.3% 선발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4-08-04 13: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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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6005명 모집…9월 3일부터 원서접수

전문대학이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82.3%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 수시모집부터 전문대학들도 원서접수 일정을 통일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이하 전문대교협)는 4일 전국 137개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전문대교협 측은 "이번 수시모집은 전문대학을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집중 육성하고 2017년까지 전문대학의 취업률을 80%까지 끌어올리기 위한 시발점"이라면서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교과 입학전형'을 확대·시행한다"고 설명했다.


2015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모집인원은 18만 6005명이다. 이는 전문대학의 2015학년도 전체 모집인원 22만 6085명의 82.3%에 해당되는 수치다. 이렇게 볼 때 2015학년도 전문대학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은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된다고 볼 수 있다. 수시모집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6만 890명, 특별전형 12만 5115명이다.


원서접수 일정이 통일된 것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전문대학의 원서접수 일정은 1차(9월 3일~9월 27일), 2차(11월 4일~11월 18일)로 구분·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전문대학은 1차와 2차로 나눠 선발하거나 1차 또는 2차에 한해 1회씩만 선발할 수 있다. 특히 전문대학은 4년제 대학과 달리 수시모집에서 6회 지원횟수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문대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전문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면접, 실기, 서류 등 4개 중심요소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1개 또는 2개 이내 요소만 활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학생부를 100% 반영하는 전문대학은 54개교, 학생부와 면접을 반영하는 전문대학은 32개교, 학생부와 실기 또는 면접을 반영하는 전문대학은 10개교다.


전문대학 역시 4년제 대학들의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전형)처럼 수시모집에서 비교과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이번 수시모집의 경우 15개교, 119개 학과에서 전년도(1151명)보다 162명 증가한 1313명을 비교과 입학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전형은 학업계획서 및 자기소개서, 직업적성검사, 학생부 활동사항 등 비교과 요소와 산업체 인사가 참여하는 그룹면접 또는 심층면접으로 이뤄진다. 중점 평가 대상은 학생의 취업의지, 재능과 열정 등이다.


아울러 2015학년도부터 전문대학에 '부사관 학군단'(RNTC, Rer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이 신설·운영된다. 이에 따라 2015학년도 신입생 등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 30명씩, 총 180명의 부사관 후보생이 선발된다. 해당 대학은 경북전문대·대전과학기술대(구 혜천대)·전남과학대(이상 육군), 경기과학기술대(해군), 영진전문대(공군), 여주대(해병대) 등이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각 전문대학에서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입학정보를 제공하고 입시지원을 돕기 위해 진학정보센터 상시 운영과 인터넷 접수, 합격자 ARS서비스 등을 실시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공동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수시모집과 관련한 지원방법과 함께 이중등록 및 복수지원 금지에 관한 사항도 안내해 수험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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