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생명특성화대학 특성화 학부(융합생명공학전공) 4학년 정예람 씨가 학부과정 학생으로는 드물게 1년 동안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 6편(주저자로 3편, 공저자로 3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3일 학부과정을 졸업하는 정 씨는 특성화 학부 분자구조연구실(지도교수 임융호)에 소속된 ‘학부연구생’으로 석박사 과정 연구원들과 함께 구조생물화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부연구생임에도 불구하고 6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
정 씨의 연구 분야는 식물로부터 유래한 폴리페놀 화합물들의 항암효능과 관련된 연구다.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오로라키나제(aurora kinase)를 저해하는 물질을 찾음으로써 항암제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연구를 수행했다. 딸기, 사과, 감 등에서 많이 발견되는 휘세틴(fisetin)이라는 폴리페놀 물질은 오로라키나제를 효과적으로 저해함으로써 암세포를 공격하는 데 세포 수준에서의 생물학적 실험들을 수행해 그 이유를 규명했고, 분자 수준에서 오로라키나제와 잘 결합하는지를 분석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새로운 항암제 후보물질을 찾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연구 결과는 정 씨가 주저자로 SCI급 국제저널인 ‘화학생물학 & 약물분자설계’지(Chemical Biology & Drug Design)에 지난해 10월 게재됐다.(논문명:‘Plant-Derived Flavones as Inhibitors of Aurora B Kinase and Their Quantitative Structure-Activity Relationshi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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