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국내 대학 최초 이러닝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4-07 17: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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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oreatech' 오픈···기술, 공학 분야 재직자 대상 이러닝 강좌 운영

'취업률 1위'에 빛나는 대학,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이하 한기대)가 국내 대학 최초로 이러닝을 통해 기술·공학 분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한다.


한기대는 오는 8일부터 'www.e-koreatech.ac.kr'(이하 e-koreatech)을 오픈하고 '이러닝' 강좌를 무료로 제공한다. e-koreatech은 한기대가 개발한 플랫폼(Platform·컴퓨터 시스템의 기본이 되는 특정 프로세서 모델과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운영체제)으로 이러닝 강좌는 △기계·건축 △멀티미디어 △메카트로닉스 △전기전자 △정보통신·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총 175개로 구성된다.


e-koreatech에서 제공되는 이러닝 강좌의 경우 온라인 가상장비를 구현, 학습자에게 현장감 있는 실습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학습자가 강사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춰 기존 일방향 학습으로 이뤄지던 이러닝의 한계를 극복했다.


특히 한기대의 이러닝 강좌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최근 이러닝 산업의 성장 추세에 맞춰 대기업의 이러닝 도입률은 66.1%에 달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이러닝 도입률은 5.6%에 불과한 실정이다. 더군다나 기술·공학 콘텐츠의 민간시장 공급도 원활하지 않다. 이에 한기대와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플랫폼(홈페이지)과 이러닝 강좌를 개발했다. 현재 한기대는 삼성 협력업체 재직자 459명을 대상으로 PLC네트워크프로그래밍 등 기술·공학 분야 33개 과정을 교육시키고 있다. 한기대의 이러닝 강좌 수강은 e-koreatech에서 실명인증(모바일, 아이핀)과 회원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임경화 한기대 온라인평생교육원 원장은 "e-koreatech 플랫폼은 재직자, 구직자 등 직업능력 개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현장 중심의 우수 콘텐츠들을 자유롭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기술·공학 분야 이러닝 콘텐츠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는 만큼 학습자 중심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이러닝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도구"라며 "새로운 강좌를 지속 개발하고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e-koreatech 개설에 맞춰 오는 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 중소기업,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의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e-koreatech이 소개·시연된다. 또한 '재직자 이러닝교육 발전전략' 발표가 진행되고 한기대와 10개 기업 간 '근로자 직무능력개발 협력 MOU 체결'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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