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에서 미국변호사의 길 꿈꾸자"

신효송 | shs@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5-06 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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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미국 변호사시험 19명 합격

한국에서 공부해 미국변호사가 될 수 있는 길이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에서 가능해졌다.


한동대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Handong International Law School) 졸업생 19명이 미국에서 실시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합격자 가운데 18명은 미국 워싱턴D.C에서, 1명은 뉴욕 주에서 합격했다. 미국변호사 시험은 매년 2월과 7월 두 차례 실시된다.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실시된 워싱턴 D.C. 변호사 시험의 전체 응시생 대비 합격률은 37%이다. 지난 2014년 2월에 실시된 시험의 합격률보다 약 10% 가량 낮아진 수치다.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로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해 개원했다. 졸업생 가운데 약 70%에 가까운 284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교수진은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교과과정은 미국식 로스쿨과 거의 동일하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된다. 또한 재학 기간 동안 정부 부처, 대검찰청, 대법원, 국내·외 로펌, 기업 등의 인턴십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반영하는 능력도 동시에 배양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변호사 배출 뿐만 아니라 국제적 법조인 양성의 결실도 나타나고 있다. 졸업생들이 소정의 현지 교육과정 이수와 시험 응시 절차를 통해 인도, 뉴질랜드, 호주에서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한동대 관계자는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이 지속적으로 미국 변호사를 배출함으로써 외국 변호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또한 이미 변호사로 활동중인 졸업생들의 평가도 우수해 법률시장에서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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