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산악부 학생들, 히말라야 등정 성공

김기연 | kky@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08-21 17: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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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 일원으로 참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산악부 소속 최정규(사회체육학과 3), 곽현수(스포츠산업복지학과 2) 씨가 대한산악연맹에서 주최하고 코오롱스포츠에서 후원하는 2015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에 참여해 히말라야 미등정 봉우리 등정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해발 6035m의 미등정 봉우리 등정에 성공했다.


2015 한국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인도 카슈미르를 비롯해 파키스탄 카라코람, 키르기스스탄 알라르차, 몽골 알타이 등의 탐사를 위해 청소년 42명과 대장 및 지도위원 8명 등 총 50명으로 꾸려졌다.


두 사람은 탐사대에 최종 합격한 후 2달간의 집중훈련을 받고 7월 19일 탐사에 올라 만년설로 뒤덮인 캉라패스(해발 5400m)를 3년 만에 탐사대 전 대원이 낙오없이 통과하는 작은 기록을 남겼으며 해발 5600m에 캠프1을 설치하고 9시간의 사투 끝에 현지시각으로 8월 1일 오후 12시30분 전체 대원이 해발 6035m의 히말라야 미등정 봉우리에 세계 최초로 발자취를 남겼다.


특히 인도 카슈미르 탐사대는 원광대 링크사업단 김용욱 과장이 지도위원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등반에 성공해 의미를 더했으며 탐사대는 팀명인 ‘아차’를 봉우리 이름으로 명했다.


원광대 산악부 대장을 맡고 있는 최정규 씨는 “아름다움 그 이상인 히말라야를 밟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이었다”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원 모두가 흘린 도전에 대한 뜨거운 눈물은 그 어느 때 느껴보지 못한 감동이었다”며 “안전하고 완벽한 등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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