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 '라로셸-경희 세종학당' 개원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0-27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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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및 한국문화 전파에 힘써

프랑스 내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프랑스 남서부 지역인 ‘라로셸(La Rochelle)’에 세종학당이 새롭게 개원했다.


‘라로셸-경희 세종학당’의 개원은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국제교육원과 프랑스 라로셸대 한국어학과가 프랑스 내 한국어 교육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관심도를 증명하듯 지난 16일 오후 2시 (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라로셸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장프랑수아 푼땐(Jean-François FOUNTAINE) 라로셸 시장과 다니엘 바요(Daniel VAILLEAU) 라로셸 시 고등교육 담당 부총장, 미셸 사바띠에(Michel SABATIER) 국제관계 담당 부총장, 제하흐 블렁샤흐(Gerard BLANCHARD) 라로셸대 총장 등 프랑스 주요 관계자와 함께 국내에서는 송향근 세종학당재단 이사장과 김중섭 경희대 문과대학 교수, 이정희 경희대 국제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대사관에서는 그동안 프랑스 내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전파하고자 지속적으로 세종학당 개원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6월, 라로셸 대학교를 포함한 10개국 16개소의 세종학당이 새로 지정됐다.


‘라로셸-경희 세종학당’의 학장으로는 이정희 경희대 국제교육원 교수가 선정됐고 구체적인 운영 방향은 협의 중에 있다. 라로셸대는 경희대와의 협력으로 프랑스 내 한국어 발전과 한국문화 전파에 라로셸을 전초기지로 삼아 세종학당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정희 경희대 국제교육원 교수는 “올해는 특히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한다. 최근 한국어가 프랑스 대학 입학시험의 제 2외국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라로셸-경희 세종학당’이 프랑스 내 한국어 발전과 한국 문화 전파의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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