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경쟁률 하락, 주요대 경쟁률 '주목'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5-12-30 11: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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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하락세···고려대, 연세대 등 30일 마감

서울대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30일 마감 예정인 고려대와 연세대 등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대는 지난 29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 기준으로 920명 모집에 3438명이 지원, 3.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서울대의 정시모집 경쟁률은 2014학년도 4.27대 1, 2015학년도 3.93대 1, 2016학년도 3.74대 1 등 3년 연속 하락하고 있다.


모집단위별로는 인문대 2.81대 1, 사회과학대 2.75대 1, 자연과학대 3.62대 1, 간호대 4.31대 1, 경영대 3.42대 1, 공과대 3.36대 1, 농업생명과학대 4.21대 1, 사범대 4.16대 1, 생활과학대 3.86대 1, 수의과대 2.67대 1 등을 기록했다.

디자인학부(공예)가 5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 22.6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치의학과(7대 1), 바이오시스템소재학부(6.38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하락하면서 이제 관심의 초점은 30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주요대학들로 옮겨지고 있다.

이날 고려대와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이 일제히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최종 정시모집 경쟁률은 오후 5시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유성룡 1318대학진학연구소장은 "서울대의 경쟁률이 떨어진 것은 하향지원 추세와 함께 과거에 비해 수시모집에서 충원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면서 "중앙대와 한양대 등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소폭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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