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광운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선정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2-11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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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신규 운영대학 10개 선정···24개대로 확대

건국대와 광운대 등 10개 대학이 IPP(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추가 선정됐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고용노동부가 대학 3∼4학년 학생들이 전공 관련 기업에서 장기간(4개월 이상) 현장훈련을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숙명여대 등 14개 대학이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으로 선정, 현재 총 1700여 명의 학생들이 마케팅과 설계·생산기술 등 전공 관련 분야에서 장기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전국 20개 대학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은 뒤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지난 10일 수도권 3개 대학, 지방 7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수도권에서는 건국대, 광운대, 동국대가 선정됐으며 영남권에서는 부산외대, 신라대, 인제대가 선정됐다. 또한 충청권에서는 배재대와 한남대가 선정됐고 호남권에서는 동신대가, 강원권에서는 연세대(원주)가 선정됐다.

특히 경남권(인제대)과 대전권(배재대, 한남대)에서 대학이 추가 선정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사업 선정 대학에는 연간 최대 10억 원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앞서 지난해에는 수도권에서 가천대·서울과기대·숙명여대·인천대·인하대·한성대가, 영남권에서는 대구대·대구한의대·동의대가, 충청권에서는 순천향대·한국교통대·한국기술교육대가, 호남권에서는 목포대가, 강원권에서는 강원대(삼척)가 선정된 바 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 학생 1700여 명의 참여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3600여 명의 학생들이 현장을 누비며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됐다"면서 "올해에는 제도의 지속적인 확산과 함께 운영성과도 면밀히 모니터링함으로써 일학습병행제가 능력중심사회로 가는 소중한 마중물(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해 붓는 물)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017년까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을 6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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