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 화제

이원지 | wonji@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2-16 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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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오락 대신 역량진단과 전공설명회 열어

‘신(新)개념 스마트형’ 행사를 표방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의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15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시작됐다.

'수정이들의 꿈, 행복, 감동 crystyle 2016'이란 주제로 열린 성신여대 오리엔테이션은 대학가에서 흔한 술·오락 중심의 소비형 이벤트 대신 역량 검사와 진로 컨설팅 그리고 특강을 중심으로 이뤄진 게 특징이다.


오리엔테이션 첫날인 15일 성신여대의 16학번 새내기들은 각 1000명 씩 두 그룹으로 나눠 역량검사를 받았다. 성신여대 학생처가 개발한 ‘6대 학습역량 진단 검사’와 ‘진로성숙도 검사’다. 신입생들은 역량 검사에 이어 각 학과의 학과장들이 진행하는 ‘전공설명회’와 ‘친교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 둘째 날,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특강에 이어 재학생 기획단이 직접 마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참여한다. 저녁에는 마마무·에릭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도 관람한다.


신입생 정한나(조소과) 씨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OT를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이번 신개념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은 4년간의 대학 생활 방향을 설정할 지침을 마련해준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사흘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인 17일엔 수강신청 교육과 학생생활상담소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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