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몽골 유학생 수흐밭씨에게 성금 전달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2-17 18: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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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353만 2000원 모금해 치료비 및 장학금으로 전달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현재 간경화로 치료중인 전자정보대 소프트웨어학과 1학년 수흐밭(BAATARKHUU SUKHBAT) 씨에게 그동안 모은 성금을 17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수흐밭 씨의 어머니 갈야(Galya Oyuntsetseg)씨가 참석했다.


수흐밭 씨는 지난해 11월 충북대병원에서 간경화 판정을 받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1월 퇴원한 수흐밭 씨는 현재 간이식 수술 없이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경과 확인 후 이식수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수흐밭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후 학내외로 다양한 모금활동을 벌였다. 학내 구성원과 유학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더했고 KT&G 충북지부에서도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총 3353만 2000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치료비로 1353만 2000원을 지급하고 2017년과 2018년에 각각 1000만 원씩 장학금 및 치료비로 나누어 지급된다.


수흐밭 학생의 어머니 갈야씨는 "아들이 아프다고 했을 때 정말 걱정이 많았는데 충북대에서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큰 도움을 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치료를 받아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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