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 관계로 인한 많은 부조리한 일들이 사회에 만연하며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에서는 계약서에서 관례적으로 사용해오던 '갑', '을'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교통대는 2016학년도부터 대학 내 공공계약서상에서 계약당사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해오던 '갑(甲)·을(乙)'을 '동(同)·행(幸)'으로 순화해 사용하기로 했다.
최규봉 한국교통대 사무국장은 "기존 계약서인 갑을 계약서는 상하·종속의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동행 계약서는 동반자로서 함께 상생하자는 뜻을 담았다"며 "2016학년도부터 대학 내 전 부서에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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