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질병 문제 해결 '전초기지' 구축

유제민 | yj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6-03-14 18: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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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에 가금류 질병 문제 해결을 위한 대형 연구센터가 들어서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대 수의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 분야 첨단 핵심기술 개발과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입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을 통해 전북대 연구 센터에만 향후 7년 간 정부 출연금 등 154억7000만 원이 투입될 정도의 대형 사업이다.


이에 전북대는 지난 10일 센터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는 앞으로 ▲ 가금류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체계 구축 ▲ 핵심 기술 개발 ▲ 관련 산업 전문인력 육성에 나선다. 특히 수의대 인근에 위치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긴밀하게 연계할 예정이어서 연구 및 우수인재 양성에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센터는 가금질병에 대한 감시·역학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산업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질병 예방을 위한 신약개발 및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장형관 전북대 수의대 가금류질병방제연구센터장은 "가금질병은 국내 축산업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기 때문에 질병을 관리하고 관련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 필요했다"며 "전북대가 국내 가금산업의 질병피해를 최소화하고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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