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특수교육학부 재학생들이 대장암 수술을 받는 동료 어머니의 수술비를 모아 전달하는 미담이 전해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 학생회는 같은 과 4학년 한 모씨의 어머니가 대장암 4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게 된 소식을 접했다. 이에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헌혈증과 성금을 모아 동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로 했고 학과 교수들도 학생들의 정성에 감동해 성금 모금과 장학금 기탁 등에 동참했다.
그 결과 중등특수교육과 학생·교수들이 모은 성금 및 장학금 약 150만 원과 헌혈증 80여 장이 모여 지난 21일 한 씨가 이를 전달받았다.
서선진 건양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는 "그간 주변을 돌보고 장애인 등 불편한 사람을 배려하도록 배워온 학생들이 실제로 행동에 나섰다는 점에서 가르쳤던 교수로서 매우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한 씨는 "어머니 병간호와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학과 선후배, 동기들, 그리고 교수님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정말 큰 힘을 얻었으며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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