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아시아대학총장회의(Asia Universities Summit) 유치에 성공했다.
울산대와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영국의 고등교육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주최하는 2017년 아시아대학총장회의를 유치했다.
아시아대학총장회의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 대학의 총장과 정부 관료,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가하는 행사이다. 창의적 인재양성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고등교육의 역할과 미래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을 위한 대학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대회 유치는 올해 회의가 열린 지난 21일 홍콩과학기술대학교(HKUST)에서 발표됐다. THE가 유치 의사를 밝힌 대한민국 울산과 일본 도쿄 등 여러 도시와 대학을 고려해 현장실사를 거쳐 '산학협력의 최적 모델'인 울산대와 울산시를 차기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일은 오는 2017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회의는 혁신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방안을 모색하는 본회의와 함께 울산대의 산학협력교육 현장인 산업체 탐방 등으로 한국의 우수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산학협력'이 세계대학의 발전전략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산학협력의 메카 울산에서 한국의 산학협력 모델을 주제로 대학총장들이 토론하고 미래의 발전전략을 논의하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실제로 세계 최고 권위의 대학평가기관인 THE는 지난 21일 발표한 2016년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연구와 산학협력 부문 평가지표를 확대해 순위를 발표했기 때문에 세계의 많은 대학들이 '산학협력'을 주요 의제로 하는 내년 회의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오연천 울산대 총장은 "이번 회의 유치는 우리나라 지방사립대학의 글로벌 존재감을 아시아대학 커뮤니티에 확인시키고 울산시의 새로운 산업동력 창출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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